"한강뷰 카페 운영할 청년 모집해요"…동작구, 11일까지 공개 모집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동작구는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동작청년카페 'THE한강' 운영자를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동작청년카페는 카페 창업을 희망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 등 현실적인 여건이 안 되는 청년이 적은 비용으로 카페를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다.

카페 운영자에게는 카페공간과 커피머신기 등 제조 장비를 제공한다. 경영, 세무, 회계, 법률 등 분야별 맞춤형 전문 컨설팅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동작구 소재 19~39세 청년 △단체인 경우 대표자와 구성원이 동작구 청년 △관내 대학(원)생 단체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공고일 현재 카페를 운영하고 있지 않은 예비 창업자여야 한다.

운영 기간은 사용허가일로부터 6개월이다. 카페 사용료는 보증금 없이 1880만8000원(부가세 포함)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11일까지 동작구청 경제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접수하면 된다.

동작청년카페 'THE한강'은 연면적 227㎡,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구성됐다. 1층은 카페와 한강조망데크, 2층은 카페 공간이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