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관악별빛산책'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해 주세요"

관악구 제공. @News1
관악구 제공. @News1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지난 1일부터 '제3회 관악별빛산책(도림천 신림교~봉림교 구간)'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별'을 주제로 다이크로익(dichroic) 조형물과 은하수 전구, LED 조경 등을 설치해 별빛신사리 상권일대를 장식했다.

별빛신사리 상권은 신림역 3, 4번 출구 일대 순대타운, 신원시장, 서원동 상점가, 관악종합시장이 밀집해있는 관악구의 대표 상권이다.

구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3회 관악별빛산책'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관악별빛산책 현장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이다.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만 있다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개 계정당 1개 게시물에 인물사진을 제외한 '별빛산책 풍경'을 5장까지 게시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직접 촬영한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제3회관악별빛산책 #사진공모전 #별빛신사리)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후 'sinsary100' 계정으로 '이벤트 참여완료'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내면 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2월 11일 18시까지이며, 수상작 발표는 12월 15일 관악구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sinsary100)에 공고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총 상금은 대상 30만원(1점 대상) 등 총 200만원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공모전이 우리 관악구 상권을 많은 주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에 한푼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색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y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