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의 생애설계 전략 찾기…'서울 4050 국제포럼'

29일 한국프레스센터서 열려…선착순 180명 모집

서울시 제공. @News1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중장년의 생애 설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서울 4050 국제포럼'을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 주제는 '변화와 불안의 시대, 미래를 위한 중장년의 생애설계전략'이다. 미국 '휴먼에이지(Human Age)' 설립자이자 '슈퍼 에이지 이펙트' 저자로 알려진 브래들리 셔먼과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도한 영국 ILC(International Longevity Center) 아루니마 히마완 연구원과 이우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정책팀 임소현 박사가 나와 영국과 한국의 생애설계 준비 지표와 실태를 살펴보고 중장년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중장년 생애설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날부터 '50+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180명을 모집한다.

임성미 서울시50플러스재단 경영기획본부장은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속에서 중장년 시기를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는 전 세계 공통의 관심사"라며 "이번 포럼이 중장년의 현재 상황을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 설계를 돕는 다각적인 중장년 지원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y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