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중고생·학부모 대상

11일 관악구청…진학 멘토링·입시 상담 진행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서 사전 신청

(관악구 제공)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년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박람회는 오는 11일 오전 10시에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대학생과 함께하는 '진학 멘토링' △전문 진로진학컨설턴트단과 함께하는 '입시 상담'으로 구성됐다.

진학 멘토링에는 서울대 약학과를 포함한 의학보건계열 4개학과, 자연공학계열 7개학과, 인문계열 5개학과, 사회경영계열 5개학과, 교육관련학과 3개학과 총 24개학과의 멘토단이 참여해 학과정보와 대입준비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입시 상담은 전문 진로진학컨설턴트단이 고교선택과 대입준비에 필요한 진학 정보를 일대일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진학멘토링은 1부와 2부 각 100명, 입시상담은 50명이다.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관악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관악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중학생부터 대학 입시를 대비하는 고등학생까지 진로진학 고민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