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일자리박람회' 개최…25일 오후 2시 강북구청 광장

30개 기업 참여…파라스파라 등 15곳 현장면접 진행
컨설팅·AI면접·적성검사 등 제공…부대행사도 진행

(강북구 제공)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강북구청 광장에서 '2023 강북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강북구와 강북구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하며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와 강북성북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약 30개의 기업이 참여하며, 이 중 △파라스파라 △조선호탤앤리조트 레스케이프 호텔 △강북구 종합체육센터 △쿠팡 풀필먼트서비스 △교원구몬 △메가스터디교육 △꿈꾸는 이상 △북서울요양병원 △SK쉴더스 △고운누리 등 15개 기업은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일대일 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그 외 기업들은 상담홍보관 부스에서 취업 및 기업 홍보 등을 간접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강북구일자리플러센터, 강북여성인력개발원, 강북성북고용복지센터, 강북50플러스센터, 강북청년창업마루 등도 상담홍보관에 참여해 취업 및 진로 컨설팅, AI인공지능 면접, 적성검사 등을 제공‧안내한다.

아울러 △이력서 사진촬영 △컬러이미지 컨설팅 △면접 헤어·메이크업 △이력서 컨설팅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할 구직자들을 위해 이력서 작성도 지원한다.

오후 3시30분부터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선 전은지 한국역량교육진흥원 대표의 취업면접특강도 개최된다. '취업 준비의 모든 것'을 주제로 면접서류 작성법, 취업트렌드, 스피치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구직자 또는 취업 정보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구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업종‧임금‧근로조건 등을 고려해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일자리박람회 참여기업을 모집했다"며 "많은 분들이 박람회에 참여해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어가며, 구직자와 구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