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알볼로' 대표, 양천구에서 창업 특강

내달 2일 오후 3시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양천창업지원센터 CEO 특강. (양천구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양천구는 다음달 2일 오후 3시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양천구에 본사를 둔 '피자 알볼로'의 이재욱 대표를 초청해 'CEO 창업특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표는 2005년 목동 1호점에서 시작해 현재 전국 300여개 가맹점을 보유한 유명 피자 프랜차이즈를 키워냈다. 특강에서 이 같은 경험과 창업 성공 노하우를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강 주제는 구체적으로 △창업 도전 계기와 역경 극복 사례 △사업가로서 지녀야 할 마음가짐과 후배 창업인을 위한 조언 △피자 알볼로만의 사업 특징과 철학 △양천구에서 외식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 등이다.

특강은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구글폼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창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특강을 주관하는 양천창업지원센터는 양천구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소자본 또는 무자본 창업도 지원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창업활동을 진행 중인 모든 분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양천구가 누구나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는 '활력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