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이주호, 4차 현장교사 대화…마음건강 회복 방안 점검
- 남해인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9일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위원회·아이행복연구자문단 합동 워크숍'과 '4차 부총리·현장교원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이날부터 이틀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합동 워크숍에선 아이행복연구자문단이 논의해온 유보통합 모델의 쟁점과 대안 등을 유보통합추진위원회와 공유하고, 올해 말 발표 예정인 유보통합 모델 시안의 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유보통합추진위원회 위촉위원과 특별위원, 아이행복연구자문단 위원, 유보통합추진단 단장,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관계 등이 참석한다.
이 부총리는 "유보통합은 '영유아 최선의 이익'이라는 명확한 원칙과 10대 정책 방향성 아래 진행되고 있다"며 "유아교육계와 보육계라는 칸막이에서 벗어나 서로의 기여와 입장을 조화롭게 존중하며 숙고한다면 충분히 좋은 제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부총리는 오후 4시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4차 부총리·현장교원과의 대화' 간담회에 참석해 교사들과 만나 마음건강 회복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사 6명이 참석한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관계자, 정신건강 전문가 3명도 참석한다.
이 부총리는 지난 9월 발표한 '교원 마음건강 회복지원 방안'이 현장에서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추가로 필요한 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교육부는 앞으로도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교사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현장 의견을 경청해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행복한 '함께 학교'를 만들어 가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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