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년 진로상담소 '토닥토닥 교실' 운영
- 정연주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오는 30일부터 11월17일까지 관내 청년들을 위한 청년 진로상담소 '토닥토닥 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많은 청년들이 구직 압박 또는 직장 스트레스 등으로 우울감을 느끼고 적성 등의 이유로 조기 퇴사율이 높은 사회 현상을 고려해 청년 진로상담소를 마련했다.
'토닥토닥 교실'에서는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대면 워크숍 △1대1 화상 상담 △비대면 직업탐방으로 구성됐다.
관악구에 거주·재학·재직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참여자 모집 중이며 선착순 50명 마감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이 구직활동과 진로 설계로 인해 겪는 불안감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진로 계획을 수립,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청년이 필요하고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개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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