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로데오 패션축제' 패션모델·판매팀 모집

패션모델, 만 15세 이상 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
20일까지 QR코드·이메일로 접수

(양천구 제공)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양천구는 다음달 22일 열릴 '제27회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의 구민 패션모델과 플프마켓 판매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 목동로데오에 주요 입점 품목인 골프웨어 등 의류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민모델과 함께하는 '가을 패션쇼'가 새롭게 진행된다.

구민 패션모델은 만 15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0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구민모델은 의상 피팅과 워킹 실습 등 이틀간 사전교육을 이수한 후 전문 모델과 함께 패션쇼 무대에 서게 된다.

'플프 마켓(Flea Free market)'은 중고 물품을 자유롭게 사고파는 벼룩시장인 '플리 마켓'과 작가·예술가들이 구민과 소통하는 문화시장인 '프리 마켓'의 합성어다.

'양천형 플프 마켓'은 자동차 트렁크를 활용한 벼룩시장인 '카부츠 마켓'과 지역 예술가들의 '수공예 마켓' 각 30팀씩 총 60팀의 판매자를 모집한다.

구민 패션모델과 카부츠·수공예 마켓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오는 2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QR코드로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성큼 다가온 가을, 오감을 만족시킬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온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