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총동창회 대바자회 개최…지역 특산품·의류 등 판매

지난해 9월22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22년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 대바자회'에서 참가자들이 기증 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지난해 9월22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22년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 대바자회'에서 참가자들이 기증 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이화여대는 교류 확대와 기금 마련을 위한 정기 대바자회를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내 생활환경관·학생문화관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바자회는 이화여대 총동창회의 연례행사 중 하나다. 동창회 산하 57개 학과와 6개 대학원, 25개 국내지회 동창들이 준비한 친환경 농산물과 지역 특산품, 직접 만든 제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곡물·건나물·유자즙·청송 사과 등 친환경 농산물과 고추장·된장 등 지역특산물, 국내외 유명 브랜드 의류제품, 화장품, 서적, 구두, 액세서리 등이 판매된다.

이화여대 동창 외 일반인들도 바자회를 방문해 물건을 살 수 있다.

이화여대 총동창회는 "이번 대바자회를 통해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며 "볼거리, 먹거리 모두 풍성한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hi_na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