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한국공항공사·두산 인사담당자 취업콘서트 진행
20개 기업 참여…다음달 15일
- 박우영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양천구는 다음달 15일 20개 기업 200여명 구직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2023 일자리 잡다(JOB多) DAY'는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과 청년, 여성, 중장년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현장면접부터 구직상담,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참가 기업은 씨에스쉐어링(주), 선경 세무법인, 아이엠(I.M) 택시 등 다양한 직종 20개 업체다.
박람회는 구체적으로 △기업 인사담당 직무토크콘서트 △채용면접 △구인정보안내와 구직상담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직무콘서트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공항공사, ㈜두산 소속 인사담당자가 기업 목표, 기관별 직무 정보, 취업 준비 비법까지 생생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콘서트 수강대상은 취업 준비 청년 200여명이며 다음달 14일까지 정보무늬(QR코드)나 구청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채용전제형 현장면접은 기업과 구직자의 상황에 따라 대면, 비대면(온라인) 면접을 병행한다. 현장면접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취업상담 부스에서는 전문직업상담사가 1대1 맞춤형 취업상담과 관내 기업 20여곳에 대한 구직정보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타로 등이 마련됐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총 5회 취업박람회를 개최했으며 구직자 256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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