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성폭행에 불암산 둘레길 현장 점검…CCTV 추가 설치 등 논의

(노원경찰서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사건 등 강력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자 경찰이 불암산 둘레길 치안 강화에 나섰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1일 노원구 및 자율방법대와 함께 주민들이 이용하는 불암산 둘레길 4.3㎞ 구간에서 폐쇄회로(CC)TV 추가 설치 장소와 집중 순찰이 필요한 구간을 살피는 등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모방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강력범죄에 총력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