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전장연, 이제는 매일 버스 시위... "서울시, 탄압 중단하라"

오후에 혜화동로터리 정류장서 시위
'계단버스=차별버스…기어서라도 탑승한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로터리 버스 정류장에서 전장연 탄압 중단을 촉구하며 '계단 버스' 탑승을 시도하고 있다. 2023.7.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로터리 버스 정류장에서 전장연 탄압 중단을 촉구하며 '계단 버스' 탑승을 시도했으나 경찰들에 의해 강제 하차되고 있다. 2023.7.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로터리 버스 정류장에서 전장연 탄압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2023.7.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로터리 버스 정류장에서 전장연 탄압 중단을 촉구하며 '계단 버스' 탑승을 시도했으나 경찰들에 의해 강제 하차되고 있다. 2023.7.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서울시의 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버스 탑승 시위에 나섰다.

전장연 소속 활동가 약 30명은 이날 오후 혜화동로터리 중앙버스정류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규탄' 등 구호를 외치며 장애인용 리프트가 설치되지 않은 일명 '계단버스'에 탑승을 시도했지만, 경찰들에 의해 강제 하차됐다.

버스를 막고 시위를 벌이던 전장연 활동가 2명은 집시법 위반, 버스운행방해 및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버스 운행 방해뿐만 아니라 경찰관의 팔을 깨무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지난 12일부터 버스전용차로로 내려와 버스 운행을 가로막는 기습시위를 벌였으나, 이날 오후부터 '계단 버스'에 탑승을 요구하는 승차 시위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로터리 버스 정류장에서 전장연 탄압 중단을 촉구하며 '계단 버스' 탑승을 시도하고 있다. 2023.7.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 공동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로터리 버스 정류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7.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로터리 버스 정류장에서 전장연 탄압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2023.7.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로터리 버스 정류장에서 전장연 탄압 중단을 촉구하며 '계단 버스' 탑승을 시도하고 있다. 2023.7.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로터리 버스 정류장에서 전장연 탄압 중단을 촉구하며 '계단 버스' 탑승을 시도했으나 경찰들에 의해 강제 하차되고 있다. 2023.7.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로터리 버스 정류장에서 전장연 탄압 중단을 촉구하며 '계단 버스' 탑승을 시도하고 있다. 2023.7.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로터리 버스 정류장에서 전장연 탄압 중단을 촉구하며 '계단 버스' 탑승을 시도했으나 경찰들에 의해 강제 하차되고 있다. 2023.7.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로터리 버스 정류장에서 전장연 탄압 중단을 촉구하며 '계단 버스' 탑승을 시도하고 있다. 2023.7.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로터리 버스 정류장에서 전장연 탄압 중단을 촉구하며 '계단 버스' 탑승을 시도했으나 경찰들에 의해 강제 하차되고 있다. 2023.7.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kwangshinQQ@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