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신임 화재예방국장에 권혁민 충북 소방본부장

1995년 입직…서울 종로소방서장, 서울본부 예방과장 등
"격의 없고 차분한 성품"

권혁민 신임 소방청 화재예방국장. (소방청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권혁민(54세) 현 충청북도 소방본부장이 오는 10일자로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에 임명된다.

권혁민 화재예방국장은 충북 음성에서 1969년 출생해 청주 운호고를 졸업하고 동국대 공안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제8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입직해 2015년 서울 서초소방서장, 2018년 종로소방서장, 2021년 서울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에 이어 2021년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으로 처음 중앙청 직위를 맡았다.

소방청 관계자는 "권 본부장은 평소 격의 없고 차분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며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다년간 경험으로 현장지휘능력도 겸비했다는 평을 받는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