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 중장년, 한강에서 자원봉사 하세요"
서울시50플러스재단, 자원봉사자 95명 모집
봉사시간 인증도 가능
- 박우영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을 지키고 가꿀 중장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중장년 세대가 한강과 지역사회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실천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이번 봉사를 진행한다.
단체봉사단을 이끄는 '인솔리더' 분야와 한강공원 이용시설의 안전을 점검하는 '시설물점검' 분야에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솔리더는 봉사활동의 리더로서 단체봉사단을 인솔해 한강공원 내 줍깅과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활동을 진행하면 된다. 활동 전·후 공원 모니터링과 공원관리활동도 지원한다.
시설물점검단은 한강공원 이용시설의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한다.
다음달 1일부터 50+포털로 인솔리더 50명과 시설물점검 45명을 모집한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활동은 서울 한강공원 일대(여의도/반포/뚝섬)에서 진행되며 1365 봉사시간 인증도 된다.
이회승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중장년은 그 어떤 세대보다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높다"며 "올해는 특히 중장년이 가진 경험과 역량을 살려 지역사회를 돌보는 봉사활동을 다수 진행한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