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 인공지능·지식재산 학술대회 개최

챗GPT 시대, AI·지식재산 상호작용애 대한 인사이트 공유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가 지난 23~24일 개최한 춘계학술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송요순 학회 명예회장, 장홍국 마이크로소프트 부문장, 이철태 동덕여대 산학협력단장, 정치화 학회장, 김순선 한국여성발명협회장, 이충호 특허청산업재산인력과장, 최은석 특허청사무관.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KOSIPER)는 지난 23~24일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인공지능(AI)·지식재산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학술대회에는 120여명의 교수, 학생, 산업체 전문가가 참여해 43편의 논문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김우식 경희대 학무부총장의 환영사와 이충호 특허청 과장, 손용욱 한국발명진흥회 상임부회장, 김순선 한국여성발명협회장 등의 축사에 이어 장홍국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사업 부문장이 '플랫폼으로서의 AI, 뉴 디지털 익스피리언스'(New Digital Experience)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또 인공지능·지식재산에 관한 학술논문 발표, 특별강연, 인공지능 활용 교육에 관한 심포지움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회 관계자는 "학계와 산업계 간 협력을 강화하고 참가자들이 전문성과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우식 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이 자리가 인공지능과 지식재산의 상호작용과 협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화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회장(경희대)은 "학회는 앞으로도 챗 지피티(Chat GPT) 시대에 지식재산과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