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장년 창업 성공 돕는다…맞춤형 컨설팅·교육 지원
7월9일까지 1기 참가자 모집
- 정연주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런4050'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기술·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장년 세대들이 인생 후반기에도 두려움 없이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중장년 창업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전문가 1대1 컨설팅과 실습형 교육,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안정된 창업과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창업을 준비하는 40~64세의 서울시민 또는 서울 소재 등록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3일부터 7월9일까지 50+포털을 통해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회승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많은 중장년이 인생 후반기 창업에 도전하지만 이들을 위한 지원 정책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창업 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지원 사업을 통해 중장년 창업의 실패 위험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자립 경영을 돕겠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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