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성년의 첫 걸음, 2004년생 대학생들의 '전통 성년례'
서울시, 덕수궁 돌담길에서 '전통 성년례' 개최
가례(加禮), 초례(醮禮), 수훈례(垂訓禮) 순서로 의식
-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서울시가 제51회 성년의 날을 맞아 14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
'전통 성년례'는 우리 민족의 중요한 문화유산이자 인생을 살아가며 거치게 되는 관혼상제(冠婚喪祭) 중 첫 관(冠)에 해당하는 의식이다. 이를 전통사회에서는 남자는 관례(冠禮) 여자는 계례(筓禮)라 하며, 성년자들에게 진정한 성년으로서의 임명, 책임감 등을 부여한다.
이날 '전통 성년례'에는 올해 성년을 맞는 2004년생 10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가례(加禮), 초례(醮禮), 수훈례(垂訓禮)로 이어지는 의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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