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상주 산불, 방화선 철저히 구축"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News1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News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6일 오후 2시54분쯤 경북 상주시 외남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확산됨에 따라 산림청과 소방청, 지자체에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어 "소방 방화선을 철저히 구축해 민가 피해를 방지하고, 확산 우려 지역 주민은 사전 대피하도록 조치해달라"며 "야간 확산을 대비해 야간 진화계획도 수립하고 진화대원 안전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산불 발생 지역 주민들은 재난문자 등 관련 정보에 귀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소방·산림당국은 오후 4시10분 기준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