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함께 살기 좋은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 등 좋은 평가 받아

양천구청 전경(양천구 제공) ⓒ News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양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주민 체감형 혁신행정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자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주민 맞춤형 행정 △일하는 방식 혁신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분야에 대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행정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양천구는 △스마트 솔루션 도입을 통한 시민 교통·안전 환경 개선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비 제로에너지공원 로드맵 구축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가입 지원 △스마트 시니어 복지센터 조성 및 운영 등 주민 체감형 혁신 사업 추진을 인정받았다.

특히 '함께 살기 좋은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으로 공동주택 입주민 갈등 관리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 점과 공공·민간 주차장 공유 솔루션을 기반으로 목동 밀집지역 주차장 27개소를 공유해 주차난을 해소한 점이 우수 사례로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혁신행정 노력이 5년 연속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성과를 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과감한 개혁과 도전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방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