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자살예방 콘텐츠 공모전'…영상·웹툰으로 표현
11월13일까지 나이, 지역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 전준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중랑구는 11월13일까지 '자살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는 나이, 지역 등의 제한 없이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2분30초 이내의 영상과 10컷 이내의 웹툰·컷툰 두 가지로 나뉜다.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자유롭게 창작하고 참가서 등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제출된 작품들은 추후 심사를 거친 후 11월29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결과는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각 부문별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총 14명이 선정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상금도 수여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토닥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영상과 웹툰으로 마음껏 표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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