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해결사' 우리동네키움센터, 중랑구에 4·5호점 열어

만 6~12세 돌봄 필요한 초등생 누구나 이용 가능

류경기 중랑구청장(중랑구 제공).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중랑구는 면목7동과 망우본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4·5호점을 추가로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4호점은 면목7동 사가정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1명이 상주하며 이용 정원은 정기돌봄 28명, 일시돌봄 5명이다.

5호점은 망우본동 LH서울양원1단지 내 위치해 있다.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2명이 상주하며 정기돌봄 22명, 일시돌봄 4명이 가능하다.

센터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만 6세부터 12세까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우리동네키움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 사전 신청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키움센터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돌봄교실,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며 보편적인 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키움센터는 물론 여러 맞춤형 돌봄 정책을 확대해 부모님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드리고 방과 후 아이들에게 안전함, 즐거움, 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