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교육도시로"…김경호 광진구청장, 학교로 소통 나들이

10월25일까지 초중고 20개교 차례로 방문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15일 중마초등학교에 방문해 학부모들과 소통하고 있다(광진구 제공).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이 민선8기 5대 공약인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학교로 소통 나들이에 나섰다.

16일 서울 광진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전날 중마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실과 화장실, 통학로 등 학교 곳곳을 세심하게 살폈다.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학교장을 함께 만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면서 교육지원 경비와 시설 투자를 약속했다.

소통 나들이는 10월25일까지 초·중·고등학교 20개교에서 진행된다. 청취한 민원은 향후 면밀한 검토를 통해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한 학부모는 "혼자서만 고민했던 문제를 속 시원하게 털어놓을 수 있어서 후련하다"며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을 생각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교육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 학교와 보다 긴밀한 소통을 통해 광진의 교육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