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5일부터 마곡 문화의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
매주 목요일 재즈·인디음악, 대중가요 등 공연
- 전준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발산역 1번 출구 마곡 문화의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매력을 발산하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길거리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소 젊은 세대가 많이 모이는 특성을 고려해 재즈·인디음악, 대중가요 등의 장르로 꾸며진다.
공연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펼쳐지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구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벤트로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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