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함께 늘어난 뱃살…강동구 '비만탈출 건강교실' 모집
코로나 장기화로 국민 10명 중 4명 평균 3.5kg 증가
동별 15명 이내 선착순 모집…9~10월 무료 교육
- 전준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강동구는 건강100세 상담센터에서 '비만탈출 건강교실' 참여자를 이달 말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환경과 생활습관 변화로 국민 10명 중 4명은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평균 3.5kg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탈출 건강교실'에는 20~50대 비만 요인(체질량지수 25 이상 또는 허리둘레 남-90cm이상, 여-85cm이상)이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 검사와 체성분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주 1회 유·무산소 복합 순환 운동과 영양 상담, SNS를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인원은 동별 15명 이내로 선착순 모집 중이며, 교육은 모두 무료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스트레칭 밴드를 제공하고, 우수 감량자에게는 성공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모집을 완료하고 9~10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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