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민선8기 첫 추가경정예산 653억원 편성
민생안정·일상회복 지원, 안전·주민생활밀착형 사업 등 집중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구민의 민생안정과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653억원 규모의 민선8기 첫 번째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일상회복 지원사업'과 '지역경제활성화' 등 구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민선8기 제1회 추경예산을 크게 세 가지 사업분야로 구분해 편성했다.
'민생안정 및 일상회복 지원' 분야에 서초사랑상품권 운영 34억원, 직거래장터 및 골목형상점가 환경개선 사업 1억3000만원, 자치회관 프로그램 지원 1억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사 및 시설확충 5억원, 독거노인 및 어르신 맞춤형 지원사업 3억원 등을 배정했다.
'안전 및 주민생활밀착형 사업' 분야로는 이면도로 지중화사업 29억원, 골목길 환경정비 사업 5억원, 하천경관 향상 및 양재천 정비 7억원, 제설대책 및 하수도·하수관로 보수 17억원, 내곡동·양재천 근린공원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 20억원 등을 편성했다.
'약자와의 동행 및 하반기 현안사업'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생활지원비 및 코로나19돌봄 한시지원 급여 지원 40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19억원, 노인 무료급식 지원 및 기초연금 사업 39억원 등을 편성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감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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