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라이브커머스' 참여기업 모집…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

15일까지 모집 후 5개 기업 선정

서울 은평구청 청사.(은평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라이브커머스' 참여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구는 코로나19로 급성장한 비대면 온라인 시장에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판로를 개척하고 제품과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총 5개 기업을 선정한다. 참여 의사가 있는 기업은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해 오는 1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기업은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라이브커머스 교육 후 전문업체에서 제품과 서비스에 맞는 라이브커머스를 기획해 오는 10월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 또는 오마이컴퍼니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라이브커머스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새로운 판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y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