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돕는다…6일부터 세미나

매주 1회씩 총 6회에 걸쳐 온라인 세미나 진행

서울디지털재단 세미나(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뉴노멀 시대의 디지털 전환(DT)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실무 방법'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과 예비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조직문화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6일을 시작으로 9월7일까지 매주 1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로바, 네이버웨일, 아카라코리아 등 6개 디지털 선도 기업의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기술 도입사례와 조직문화 방향성에 대해 소개한다.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서울디지털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중소기업 임직원과 예비창업가를 비롯해 디지털 전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종수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디지털 시대에 급격하게 변화하는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성공적으로 대응하려면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비즈니스 현장의 생생한 사례들과 노하우가 공유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등이 디지털·비대면 전환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