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회공헌, 방법을 모른다면…서울시가 도와드립니다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시가 기업과 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행사를 갖는다.

서울시는 올 10월 말 열리는 '사회공헌 위크(week)' 참여 기업 및 단체를 8월31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업·단체가 새로운 사회공헌분야를 찾고 더 성공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사회공헌위크는 10월29~31일 시청에서 열린다. 시는 이 행사를 통해 기업·단체를 사회복지 수요자와 매칭한다. 또 사업에 대한 컨설팅과 홍보도 지원한다.

참여 희망 기업 및 단체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공헌정보센터 홈페이지(http://scc.seoul.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021-1763) 또는 이메일(soobin@s-win.kr)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자 모집과 함께 사회복지분야의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 시상하는 '2018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프로그램 공모'도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복지분야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서울 소재 사회복지 시설, 비영리법인 등 기업의 파트너 기관이다. 공고일(7월23일) 기준 진행 중인 사업에 한해 접수할 수 있다.

내달 31일까지 전화(02-6353-0238) 또는 이메일(seoulcsr@welfare.seoul.kr)로 신하면 된다. 시는 총 10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박병권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장은 "더 많은 기업과 단체가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e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