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의 베트남 민간인 학살 반성이 먼저"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피해자, 종전 40년만에 방한…전쟁상황 증언
참전군인단체 "민간인 희생자 둔갑해 참전자 희생·명예 실추" 비판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피해자인 응우옌떤런(오른쪽)·응우옌티탄(왼쪽)씨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학살 당시 상황을 증언하고 있다. ⓒ News1 한재호 기자

(서울=뉴스1) 손미혜 기자 = 그러나 같은 시각 참전군인단체들은 집회를 열고 참전자의 희생과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회원들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스페이스99 전시장 인근 거리에서 베트남전쟁 관련 사진전 개최를 반대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5.4.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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