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언제 어디서든 신용카드로 기부하자

대한적십자사·㈜케이에스넷, 사회공헌협약
이달 전국 40여만개 가맹점에 시스템 도입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왼쪽)와 오필현 ㈜케이에스넷 대표이사가 7일 오전 서울 중구 적십자사에서 40여만곳의 케이에스넷 카드단말기 가맹점에서 시민들이 신용(체크)카드로 기부할 수 있는 협약을 체결했다.(적십자사 제공)© News1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왼쪽)와 오필현 ㈜케이에스넷 대표이사가 7일 오전 서울 중구 적십자사에서 40여만곳의 케이에스넷 카드단말기 가맹점에서 시민들이 신용(체크)카드로 기부할 수 있는 협약을 체결했다.(적십자사 제공)© News1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신용(체크)카드 결제로 기부가 가능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케이에스넷과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적십자는 이를 위해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적십자사에서 케이에스넷과 사회공헌협약을 맺었다.

케이에스넷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번달 내에 자사 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전국 40여만개 가맹점에 신용카드 기부 결제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케이에스넷은 또 자사 단말기를 이용하는 가맹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적십자에 지원할 수 있도록 '희망풍차 나눔명패' 달기 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케이에스넷은 국내 온·오프라인 카드결제 업체로 연간 카드결제 건수가 14억4000여만건에 달한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