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크리스마스' 없다…최저 -12도 한파·27일 낮에도 영하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이번 주(23~27일)에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까지 최저 -12도의 한파가 이어지겠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눈 소식은 없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23일,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대체로 맑겠고 최저 기온이 -12도까지 내려가며 한파가 예상된다.

23~24일 아침 기온은 -12~0도, 낮 기온은 2~9도가 예보돼 평년(최저기온 -9~2도, 최고기온 1~10도)보다 기온이 1~3도 낮겠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전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구름이 많겠다. 특히 전라권과 제주는 구름이 더 많아서 흐리겠다.

목요일인 26일엔 제주에 비가 내리겠다.

25~26일엔 아침 기온은 -8~4도, 낮 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금요일인 27일에도 한반도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아침 -11~1도, 낮 -2~8도로 전날보다 2~5도 내려가 한낮에도 영하의 기온인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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