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아주대 탄소 포집·활용 전문가 육성…온실가스 감축 앞장

(한국CCUS 추진단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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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한국CCUS추진단은 '온실가스감축 혁신 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와 정치외교학과, 아주대 행정학과가 감축 기술·정책 연구 분야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CCUS 추진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은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연구 허브다.

이 사업은 2022년 시작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는 감축 기술 부문에서 CCUS 실험과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아주대 행정학과는 CCUS 국가와 국제 환경정책 동향을 연구했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국제 정책과 협력 방안을 연구했다.

김동섭 한국CCUS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탄생할 인재들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술과 정책, 국제 협력을 아우르는 융합적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것"이라며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