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원료 활용 늘려 플라스틱 오염 줄이자…부산서 국제 포럼

2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유엔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2024.11.2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유엔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2024.11.2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탈플라스틱과 재생원료 사용 활성화'를 주제로 국제 학술포럼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에 발맞춰 개최하는 부대행사로, 유럽연합(EU)과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삼양패키징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EU 탈플라스틱 정책'을 주제로 재생원료 사용 입법 동향과 회원국의 정책 동향을 소개한다. 재생원료 사용을 인증하는 국제 민간기구 ISCC는 효율적인 재생원료 사용관리를 위한 한국형 재생원료 인증 체계 구축을 제언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국내 재생원료 사용관리 현황과 재생원료 사용 촉진 방안 등을 공유한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