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벤처 투자받는 환경스타트업 나오나…실리콘밸리서 투자유치

김완섭 환경부 장관 ⓒ News1 김기남 기자
김완섭 환경부 장관 ⓒ News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2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녹색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국내 우수 녹색산업체의 미국 환경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투자설명회는 미국계 벤처캐피털(VC)인 플러그앤플레이의 테크센터에서 20일(현지시간) 진행된다. 카본에너지, 칸필터 등 국내 기업 10개 사가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

앞서 이들 기업은 9월 25일부터 7주간 투자 유치를 위한 △세계 주요 녹색산업 투자시장 정보·전망 △발표 자료 작성법 △기업별 투자유치 조언 등 사전 교육을 받았다.

환경부와 환경산업협회 등은 플러그앤플레이 테크센터 행사장에 소규모로 기업별 홍보 공간을 운영해 현지 VC에 국내 기업을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