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국 맑고 일교차 15도 이상…동해안 높은 물결 [내일날씨]

아침 최저 7~13도·낮 최고 17~22도

10일 오전 강원 인제군 소양호가 급격히 떨어진 기온의 영향으로 물안개가 피면서 오색 단풍과 어우러지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인제군 제공) 2024.11.10/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화요일인 12일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서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평년(최저 1~10도, 최고 12~18도)보다 기온이 3~5도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춘천 8도 △강릉 13도 △대전 9도 △대구 10도 △전주 11도 △광주 10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22도 △제주 20도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15도, 일부 내륙에선 15도 이상 벌어지겠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강원 동해안에 높은 파도가 백사장까지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되며, 광주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환경부는 잔류 미세먼지에 중국 등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돼 농도가 높은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