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상·강원영동 29일까지 비…이후엔 전국 맑음[이번주날씨]

가을비가 내리는 22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시청 화단에서 단풍나무 잎에 빗방울이 맺혀있다. 2024.10.2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가을비가 내리는 22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시청 화단에서 단풍나무 잎에 빗방울이 맺혀있다. 2024.10.2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이번 주에는 화요일인 29일까지 제주와 강원 영동 등에 비가 내리겠다. 수요일인 30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대체로 맑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강원 동해안·산지에 최대 60㎜, 부산, 울산, 경북 동해안, 제주에 최대 10㎜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 3~12도, 최고 17~21도)보다 2~5도 높은 수치다.

29일에는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10~17도, 낮 기온은 18~22도로 예상된다.

수요일인 30일부터 금요일인 다음 달 1일까지는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중부지방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 수 있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8~17도, 낮 기온은 17~23도로 전망된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