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제주 비 소강 상태…호우특보 모두 해제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전남·제주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해제 됐다. 현재 일부 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22일 전남·제주에 내려진 예상 강수량을 각각 10~50㎜, 5~30㎜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약 3시간 앞서 전라권 강수량을 최대 80㎜ 이상, 제주 최대 80㎜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구름대가 시속 40㎞ 속도로 북동진하며 점차 약화해 예상 강수량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빗줄기가 잦아들면서 전남권과 제주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오전 7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다만 비가 아예 그친 건 아니다. 전남권과 제주를 중심으로 시간당 5~10㎜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서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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