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까지 남부·제주에 가을비…기온은 평년 수준 [이번주날씨]

가을비가 내린 18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2024.10.1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가을비가 내린 18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2024.10.1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이번 주에는 화요일인 22일까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다 그치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21일에는 한반도가 기압골의 영향권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주말 간 불었던 강풍 여파가 이때까지 이어지며 남해상과 제주 해상에 최고 4m의 높은 파도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남부 지방과 제주에 비가 내리겠다. 가을비는 22일 전국으로 확대된 뒤 점차 잦아들겠다.

21~23일 아침 기온은 8~21도, 낮 기온은 17~24도로, 아침 기온은 평년(4~14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17~22도) 수준이겠다.

목요일인 24일부터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아침 기온은 조금 내려갈 전망이다. 24~25일 아침 기온은 8~17도, 낮 기온은 20~24도가 예보됐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