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돌풍 동반 100㎜ 비 더 내린다 [퇴근길날씨]
서울 누적 5㎜ 미만…충청 20㎜ 전라 80㎜ 경상 100㎜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월요일인 14일 전국 최대 30㎜가 넘는 비가 내렸다. 퇴근길 남부 최대 100㎜, 수도권 5㎜의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최대 31.0㎜(신안)의 비가 내렸다. 울산·경주 13.5㎜, 무안 10.5㎜, 영광 10.1㎜, 제주 서귀포 10.0㎜ 등 남부지방 곳곳에 강수가 기록됐다.
밤엔 경기·강원 남부 이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엔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15일부터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
15일까지 예상 누적 강수량은 수도권에 5㎜ 미만, 강원 남부 5~10㎜, 강원 중부 5㎜ 미만, 충청권 5~20㎜, 광주·전남 20~60㎜(전남 해안 80㎜ 이상), 전북 10~50㎜,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 30~80㎜(많은 곳 100㎜ 이상), 대구·경북, 경남 내륙, 울릉도·독도 10~60㎜, 제주 10~60㎜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오존은 '보통'이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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