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저녁 쌀쌀…일부지역 고농도 미세먼지·오존 기승(종합)

구름없이 하늘 대체로 '맑음'

10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상공원 영일대장미원에서 가을장미가 꽃망울 활짝 터뜨리고 있다.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이번 주말 일교차가 커 아침·저녁 쌀쌀하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가 높을 때가 있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로 평년(최저 7~16도, 최고 21~24도)과 비슷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춘천 11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6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다.

일요일인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5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7도 △제주 19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주말 간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말 동안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다.

미세먼지는 12일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에서 '나쁨'까지 치솟겠다. 서울과 세종, 충북, 전북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13일에는 인천에서 '나쁨 수준', 서울과 경기 남부, 충남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이 예보됐다.

환경부는 "잔류 미세먼지에,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존 농도는 12일 수도권과 충남, 전남에서 '나쁨', 13일엔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충남에 '나쁨'이 예상된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