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일교차 15도…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 높아 [주말날씨]

아침 최저 8~18도·낮 최고 22~26도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1일 오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 하늘정원길에 가을을 맞아 코키아(댑싸리)가 붉게 물들어 있다. 2024.10.11/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주말 일교차가 커 아침·저녁 쌀쌀하겠다. 대기 정체로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가 있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로 평년(최저 7~16도, 최고 21~24도)과 비슷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춘천 11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6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다.

일요일인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5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7도 △제주 19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주말 간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말 동안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다.

12일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환경부는 "잔류 미세먼지에,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존은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 전남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일요일인 13일 미세먼지·오존 예측은 11일 오후 늦게 나올 전망이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