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에 최대 100㎜…남부엔 짧고 강한 소나기 [퇴근길날씨]

27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상상 컬러벌 축제'에 참여한 유학생들이 흥겨운 K-POP 음악 속에서 오색 컬러 파우더를 뿌리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2024.9.2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27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상상 컬러벌 축제'에 참여한 유학생들이 흥겨운 K-POP 음악 속에서 오색 컬러 파우더를 뿌리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2024.9.2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금요일인 27일 퇴근길에는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 동풍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28일까지 예상 누적 강수량은 강원 영동 30~80㎜(많은 곳 100㎜ 이상),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10~60㎜, 울릉도·독도 5~40㎜, 울산·부산 5~20㎜다.

부산과 경남, 강원 영서 중·남부, 전남 동부, 경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 5㎜ 내외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많지 않겠으나, 시간당 30㎜ 내외로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어서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보됐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