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서 규모 2.2 지진…시내 정지된 차 '흔들' 느낄 정도

(기상청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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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24일 오전 7시 5분 경남 창원 의창구 남남서쪽 약 4㎞ 지역에서 규모 2.2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의 발생 위치는 북위 35.22도, 동경 128.63도이며 발생 깊이는 12㎞다.

이 지진으로 경남에선 최대 진도 Ⅲ(3), 부산에선 Ⅱ(2)가 관측됐다.

계기 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고,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진동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지역 인근에서 지진동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