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환경장관 이임…"재임 간 환경·경제 상생 구체화"

"尹정부 초대 장관직 영예…환경부 직원 열정·헌신 감사"

한화진 환경부 장관 2024.2.2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윤석열 정부 초대 대한민국 환경부 장관으로 직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이 큰 영예"였다며 "(장관 후보자인) 김완섭 신임 장관의 역량·리더십 아래 '녹색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25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장관은 "국민을 위한, 국민과 함께하는 환경정책의 성과는 환경부 직원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재임 기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환경의 가치를 높이며, 환경규제 혁신을 통한 환경과 경제의 상생을 구체화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 장관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미세먼지와 가뭄, 홍수와 태풍, 녹조를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