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로 인공지능 도입 '탄소중립'…환경부·SK에코플랜트 맞손

설 연휴 마지막 날이자 대체공휴일인 12일 오전 대구 동구 불로동 동구자원재활용센터 재활용선별장에서 작업자들이 수거해 온 재활용 쓰레기를 정리하고 있다. 2024.2.1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이자 대체공휴일인 12일 오전 대구 동구 불로동 동구자원재활용센터 재활용선별장에서 작업자들이 수거해 온 재활용 쓰레기를 정리하고 있다. 2024.2.1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4일 SK에코플랜트와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폐자원을 에너지화하기 위한 연구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3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민관은 폐자원 에너지정책 연구를 비롯해 인공지능(AI) 소각로와 같은 신기술 기반의 시설 운영 기법을 공동 개발할 방침이다. 양측은 또 폐자원 에너지 연구 분야의 최신 데이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민관이 가진 연구 전문성과 인적 역량을 한데 모아 폐기물 에너지화와 함께 탄소중립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