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전라·경상 최대 60㎜ 소나기…밤에 전국 '안개'[퇴근길날씨]

12일 오후 경북 영양군 대천리와 금학리 마을에서 폭우로 인한 복구작업을 90대 마을 주민이 바라보고 있다.2024.7.12/뉴스1 ⓒ News1 신성훈 기자
12일 오후 경북 영양군 대천리와 금학리 마을에서 폭우로 인한 복구작업을 90대 마을 주민이 바라보고 있다.2024.7.12/뉴스1 ⓒ News1 신성훈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금요일인 12일 퇴근길에는 내륙에 최대 6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밤에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시부터 밤 12시 사이 중부 내륙과 전라권 내륙, 경북권, 울산, 경남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 등 중부 지방과 광주, 전남 내륙, 대구, 경북(북동 산지 제외) 울산, 경남 내륙에 5~40㎜, 전북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에 5~60㎜가 예상된다.

소나기 내리는 곳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강원 내륙·산지와 남부 지방 산지에는 싸락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후 9시 이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 한때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충북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치솟겠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