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까지 수도권·충북·전북 최대 40㎜ 대구·제주 60㎜ [퇴근길날씨]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10일 퇴근길 수도권과 충청, 남부 지방 등에 밤까지 최대 60㎜의 비가 더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9시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내륙, 전남 남부, 전북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충북과 경상권에는 오후 9시~밤 12시까지 비가 쏟아진다. 제주에는 금요일인 12일까지 장맛비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40㎜, 강원 내륙·산지 5~40㎜, 충북 5~40㎜, 대전과 세종, 충남 내륙 5~30㎜, 전북 5~40㎜, 전남 남부 5~20㎜, 대구·경북 5~60㎜, 부산과 울산, 경남 5~30㎜, 제주 20~60㎜다.
비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전국 내륙에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남부와 경북권에는 싸락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충남 북부 서해안과 경남 해안, 경기 내륙, 강원 내륙, 충청 북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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