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분야 기후위기 적응 어떻게…정부 연구 협의체 토론회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열린 ‘2024 기후경쟁력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2024.6.12/뉴스1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열린 ‘2024 기후경쟁력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2024.6.12/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기후 위기 적응 정보의 표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에서 제4회 국가 기후 위기 적응연구 협의체 토론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 협의체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주도하고, 국립기상과학원과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생태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 토론회에서 환경과학원은 적응 정보 표준 분류체계 개선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수산과학원은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토대로 수산분야 취약성을 평가한 결과를 공개한다.

기후적응협의체는 지난해 말부터 공동연구 결과를 기후변화학회 회지 특별호 등을 통해 발간하고 있다. 이번 연구 또한 종합해 추후 학회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