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EU 기후위기 적응 어떻게…국제 사례 듣고 리스크 평가 추진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변화학회와 기후적응 심포지엄 개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지구의 날 54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기후변화주간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오히려 좋아!’를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2024.4.2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4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한국기후변화학회와 함께 '기후 위기 적응을 위한 과학기반의 리스크 평가·관리' 심포지엄을 연다.

이 행사는 기후 리스크 평가도구와 플랫폼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환경과학원을 비롯해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네덜란드 기후 적응 서비스, 네덜란드 델테어즈 등 국제기관 관계자들이 각국의 기후 리스크 평가도구에 대해 발표한다.

오스트리아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 이탈리아 유랙(EURAC) 연구소, 이탈리아 유럽-지중해 기후변화 센터, 독일 기후서비스센터 등의 관계자는 각국의 기후 회복력 평가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ace@news1.kr